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콘택트렌즈의 종류 |
콘택트렌즈의 종류에는 재질에 따라 딱딱한 하드렌즈와 부드러운 소프트렌즈가 있습니다. 하드렌즈에는 산소가 잘 투과되는 RGP렌즈가 있고 소프트렌즈에는 매일 빼고 자는 매일 착용렌즈, 3~4일 계속 끼고 잘 수 있는 연속착용렌즈와 일회용렌즈가 있습니다. RGP렌즈는 산소투과율이 높아 눈의 손상이 적고 렌즈의 수명이 길며 난시의 교정효과가 좋은 장점이 있으며 소프트렌즈는 착용감이 좋아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.
우리나라에서는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90%이상이 소프트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는데, RGP렌즈가 전체 렌즈중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보면 미국이 약 20%, 유럽은 35~50%이며, 일본은 50%가 넘는다고 합니다. 이들 국가와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RGP렌즈 보급률은 너무 낮다고 할 수 있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RGP렌즈의 보급이 조금씩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.
하드 콘택트렌즈에는 피엠엠에이(PMMA) 렌즈와 알지피(RGP) 렌즈가 있습니다. 소프트콘택트렌즈에는 매일착용(Daily-wear)렌즈, 연속착용(Extended-wear)렌즈,
일회용렌즈(Disposable)렌즈가 있습니다. 그외에 공막렌즈, 치료용 콘택트렌즈, 토릭 콘택트렌즈, 착색 렌즈, 이중초점 콘택트렌즈,
각막굴절 교정용 렌즈 등이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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렌즈의 특성 |
산소투과성 하드렌즈(RGP)
안경 착용이 외관상 또는 직업상 어려운 경우에 두번째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.
RGP는 눈에 염증 반응이 적고 관리하기가 쉬우며 렌즈의 수명이 오래가므로 소프트렌즈에 비하여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. 그러나 착용감이 소프트렌즈에 비하여 나쁘며 약 2~3주간의 적응기간이 필요하며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에는 눈에 통증과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RGP는 소프트렌즈와는 달리 안과병원에서 정밀한 검사를 하여 각막의 굴곡도에 맞는 렌즈를 착용후 다시 렌즈도수를 검사하여 렌즈를 착용하여야 부작용이 없습니다.
즉, 반드시 안과전문의의 철저한 검사와 지시를 받아서 착용하여야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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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프트렌즈
소프트렌즈는 착용감이 좋은 장점외는 눈에 부작용을 잘 일으키며 관리가 힘들고 수명이 짧으며 난시교정이 어려운 등 여러가지 단점들 때문에 선진국에서는 점점 사용빈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. 그러나 주로 안경을 착용하면서 가끔씩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대체로 별부작용없이 사용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. 특히 여행시, 수영 등 운동할 때에는 일회용 소프트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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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PG렌즈(하드렌즈)와 소프트렌즈의 비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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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PG콘텍트렌즈 |
소프트콘텍트렌즈 |
렌즈재질의 함수 |
물이 거의 없다. |
물을 함유한다. |
렌즈재질의 강도 |
더 강해 수명이 길다. |
약해 수명이 짧다. |
산소투과율 |
높다. |
낮다. |
렌즈 직경 |
대개 9.3mm |
13.0~14.5mm |
초기 착용감 |
나쁘다. |
좋다. |
렌즈 적응시간 |
더 길다. |
짧다. |
렌즈의 처방시간 |
오래 걸린다. |
짧다. |
각막난시의 교정 |
더 잘된다. |
잘 안되어 토릭렌즈가 필요할 수도 있다. |
불규칙 각막난시의 교정 |
잘된다. |
잘 안된다. |
소독 및 취급 |
쉽고 비용이 적게 든다. |
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. |
렌즈의 분실 가능성 |
더 많다. |
적다. |
이물감 |
많다. |
적다. |
눈물의 순환 |
잘된다. |
잘 안된다. |
침착물 |
덜 생긴다. |
잘 생긴다. |
렌즈의 미생물에 의한 오염 |
적다. |
많다. |
각막, 결막의 합병증 |
적다. |
많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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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단점 |
렌즈가 좋은 점은 미용적으로 우수하며 운동이나 활동적인 일에 편하고 주변 시야가 좋습니다.
그리고 부동시나 고도근시에서 상의 크기 차이가 없어 편합니다.
이러한 렌즈를 잘 사용하려면 부지런해야 하고 잃어버리기 쉬우므로 주의를 요하며, 안구건조증이 있을 경우에는 잘 착용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. 또 난시교정이 힘들고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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